드디어 7권까지 읽었다. 재미있다.
뭐랄까, 특히 기억에 많이 남는 것들은 독재국가와 민주주의 국가간 비교를 하는 내용들이다. 물론 이런 내용 때문에 은하영웅전설이 과거 일본의 제국주의를 옹호하고 있다는 비난을 많이 받고 있긴 하지만, 이 책을 읽게 된다고 마냥 독재국가가 좋다는 생각도 들지 않는다. 세상에 라인하르트 같은 금발 미남에다가 완벽한 통치자가 과연 얼마나 있다고. (절대 없으리라 생각한다. 차라리 양 웬리 같은 인물은 현실성이 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역시 은하영웅전설은 함대와 함대가 광선포를 쏘아대며 전략과 전술이 광대한 우주에서 펼쳐져야 제맛이다. 두근두근, 양쪽 국가의 최고 지략가가 맞붙는 것 자체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나의 이 책에 대한 지극이 개인적이고도 편향적인 별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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